처음 만든 시집?

   도서출판 우리글(&다밋). 이 곳에 들어와 처음 만든 책이네요.
  
   이번에 다밋에서 출판된 '부자의 습관부터 배워라' 가 제가 만든 첫 책이라고 생각했었는데 이 시집이 있었어요.
  
   그게 워낙 시집은 딱히 건드릴게 없이 원래 있던 틀안에 그냥 글만 흘렸고 글 교정도 안봤었기에 까먹고 있었던 거지요.
 
  하지만 두 책 중에 어느 쪽이 더 좋냐고 한다면 저는 단언코 이 쪽입니다.

책 배본처에서 (출판사에 모든 책을 쌓아둘 수는 없는 노릇이기에 책을 보관해주고 또 주문대로 각 서점에 배송해주는 배본소가 있답니다.) 이 책을 사무실로 들고 오지 않아서 만든지 1달하고 반이 지나가는데도 아직 제 수중에 없는 책이에요.

덕택에 실려있는 시의 소개는 나중에 하게 될거 같네요.

하지만..정말 좋아요.

제가 아직 시에 대한 이해가 많이 모자라긴 하지만..그래도 읽었을때 느낌이 좋은 시와 그렇지 않은 시 정도는 있어요.

김삼주 선생님의 이번 시집 '답서'에 실린 시들은..어딘가 슬펐습니다.

아마 지금 김삼주 선생님이 힘드시기 때문이겠지요.

정말 정말 멋있다고 생각한 시인선생님이신데..(경원대 교수시기도 해요)

그 때 너무 힘없는 모습을 봐서 마음이 아파요.

다음번엔 조금 더 힘찬 모습이시길 빌어봅니다.

by 알펜 | 2008/01/10 00:21 | 트랙백 | 덧글(0)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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